•  
    • 검색
  • 네이버 바로가기 
  • 최종 수정일 : 2026-04-15 15:42:06
이재명 대통령, 이스라엘관련 발언은 인류보편적 가치언급
http://www.kppress.kr/news/news_view.php?idx_no=10496 뉴스주소 복사

사진 연합뉴스

2026년 4월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군(IDF) 일부 병사들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한 후 지붕에서 던져버렸다고 주장하는 팔레스타인인의 글을 X에 리트윗하면서 "이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봐야겠다. 우리가 문제삼는 위안부, 유태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발언했다.

4월11일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을 확인하고 발언해야한다”고 비판했고, 우리나라 외무부에서는 “특정사안이 아니고 보편적 인권에 대한 표명”을 잘못 이해하고있다고 재반박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타국 정부와의 불필요한 감정적 갈등을 멈춰야 한다”며 “아무리 옳은 말씀이라도 적절한 시기와 장소, 방법이 있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세계 평화와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간 존엄성에 대한 입장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말했다.

시민사회의 발언도 이어졌다.

천주교 정의평화연대는 “대통령의 발언은 외교적 수사를 넘어선다. 그것은 정치가 아니라 양심의 언어다. 그리고 그 핵심은 분명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의 존엄은 상대화될 수 없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는 홀로코스트를 경시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이 충돌은 단순한 외교적 갈등이 아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더 깊은 윤리적 균열을 드러낸다.

우리는 지금 ‘기억의 독점’과 ‘피해의 위계화’라는 위험한 문턱 앞에 서 있다. 홀로코스트의 기억은 인류 전체의 것이어야 한다. 그것은 특정 민족의 고통을 넘어 “다시는 어떤 인간도 그렇게 죽어서는 안 된다”는 보편적 명령이다.

한국교회와 공공성포럼은 성명서에서 “피해의 기억은 학살의 면허가 될 수 없다: 이스라엘의 오만과 인권의 이중잣대를 규탄한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보편적 인권과 국제법의 원칙에 근거하여 이스라엘의 반인륜적 전쟁 범죄를 비판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 외교부가 '유대인 학살 경시' 운운하며 예민하게 반응한 것은 실로 적반하장이다. 이는 이스라엘 정부가 자신들의 폭격으로 죽어가는 가자지구의 아이들보다, 자신들을 향한 정당한 비판을 더 견디지 못한다는 불편한 진실을 자인한 꼴이다.”고 했다.

 

< 저작권자 ⓒ 한반도프레스(KPP).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기형 기자 ( ) 다른글 보기 leekiyong@gmail.com

# 태그 통합검색

  • 뉴스 댓글
  •  
  • 비회원 접속중
  • 댓글 300자 한도
[컬럼] 이란과의 전쟁으로 미국의 힘은 고갈되었다
  [컬럼] 이란과의 전쟁으로 미국의 힘은 고갈되었다  
이슈
미 국방전략 대변혁과 한미동맹 비전
  미 국방전략 대변혁과 한미동맹 비전  
  • 북한의 2국가론과 한반도평화통일-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 북한의 2국가론과 한반도평화통일-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 러·우전쟁이 한반도 평화에 미치는 영향-박종수 전 북방경제협력위원장
  • 러·우전쟁이 한반도 평화에 미치는 영향-박종수 전 북방경제협력위원장
  • 부마항쟁 및 5ㆍ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촉구 결의대회
  • 부마항쟁  및 5ㆍ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촉구 결의대회
  • 통일의 길-노정선 연세대 명예교수
  • 통일의 길-노정선 연세대 명예교수